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올해부터 시즌 감독제 전환...2월까지 내부 보수 공사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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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0 18:16  |  수정 2023-01-20 18:18  |  발행일 2023-01-25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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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전경. <영남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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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청춘맨숀 전경. <영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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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부터 함께 위·수탁 받아 운영하게 된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은 기존 사업을 전면 개편해 동시대 예술의 창작활동 거점이자 글로벌 커뮤니티 아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두 기관의 기존 감독제 체계를 시즌 감독제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새로운 발돋움을 하기 위해 2월까지 건물안전진단 및 내부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부터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 기존 운영 사업의 전면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 5개 과제의 2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동시대예술의 창작활동 거점화 구축을 위해 △운영 방향 및 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운영위원회와 함께 예술인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운영하는 '예술인 참여제' △문화예술 관련 관심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DAF 밋업' △동시대 문화예술 생태계와 이슈에 대한 토론의 장 '라운드 테이블' △기술융합 및 미디어아트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재구성된 '미디어아트센터 구축' △창작물에 대한 디지털 전환 및 제작 시설을 지원하는 '디지털 공동작업실'이 운영된다.

기존 레지던시 사업도 개편한다. 창작활동 지원과 유통 지원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교류 지원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 입주형 입주작가 14명과 수창청춘맨숀 프로젝트 5개팀을 공모한다고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수창청춘맨숀 프로젝트 레지던시는 다장르 예술기획팀으로 구성해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두 기관의 입주작가 및 팀 공모 접수일은 2월1일부터 10일까지이며, e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입주작가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은 올해부터 기존 감독제 체계에서 시즌 감독제로 전환 운영한다. △메인기획자와 서브기획자로 이뤄진 팀들이 대표 주제를 선정해 전시,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실험적 프로젝트' △미디어와 기술융합 창작물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기술융합 기획전'을 운영한다. '실험적 프로젝트' 기획자 공모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고 '기술융합 기획전' 기획자 공모는 25일 공고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두 사업 모두 2월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역시 e메일을 통한 접수로 진행된다.

미래형 예술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으로는 △창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미디어 코딩 기초교육을 지원하는 '미디어 기술교육' △기술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술을 도구로 활용해 예술을 확장하는 '트렌스 아트 지원' △시각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창작품의 현실성을 높이는 '기초기술융합 지원' △두 개 이상의 장르와 기술을 접목시키는 '테크 in 아트' △소장품을 활용해 지역 청년예술인의 시각에서 재해석 및 재생산하는 'Re:Art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생활밀착형 시민 문화예술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프로젝트형 입주예술인들이 기획하여 가족 등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공공 창작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작품 판매를 통해 홍보 및 활동의 다양성과 범위를 확대하는 '아트샵' △북카페를 활용해 예술인과 시민 간의 커뮤니티 확장을 위한 '만권당 프로젝트' △실버 세대,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해설사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이 있다.

한편 공고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 또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053)430-1225~8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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