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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NH농협경북지역본부 윤성훈 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철수 농협은행 예천군지부장(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예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방역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 뒤 격려품을 전달했다. |
NH농협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는 25일 예천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겨울철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현장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농협은 최근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와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문에는 윤성훈 본부장을 비롯한 양동완 경제부본부장, 이철수 농협은행 예천군지부장, 김민식 예천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동행해 차단방역 활동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앞서 경북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AI·ASF·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전파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공동방제단(94대), NH방역지원단(13대)을 총동원해 19~25일 7일간 축산농가, 축산시설 및 방역취약지역(소규모농가, 소류지, 저수지, 밀집사육단지, 전통시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차단방역을 위한 축산농가와 방역기관 간의 유기적인 노력과 더불어 비상 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차량과 농가 소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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