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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6시 56분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 한 복지재단 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독자제공> |
경북 안동의 한 복지재단 내 작물 재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전 6시 56분쯤 안동시 남선면 한 복지재단 내 작물 재배 공장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인력 61명을 투입해 화재진압 중이다.
공장 내부엔 스티로폼 성분의 포장재가 많아 유독성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공장 내 상주 인원은 없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불이 난 곳에 검은 연기가 많이 나 우회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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