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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23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단포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2차로에서 화물차가 일시정차 중이던 고속버스 2대를 추돌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9일 오후 4시23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단포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2차로에서 화물차가 일시정차 중이던 고속버스 2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과 화물차 기사 등 1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사람들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고속버스 중 1대는 고장으로 멈췄고, 다른 고속버스는 고장 난 고속버스의 승객을 옮겨 싣기 위해 멈춘 상태였다.
경찰은 화물차와 고속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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