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소식...경산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 '복사꽃 활짝'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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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0 21:46  |  수정 2023-02-10 23:03  |  발행일 2023-02-10
노지 재배 복숭아보다 2개월 정도 빨리 수확 가능

경산, 일조량 풍부하고 재배능력 뛰어나 '최고 품질'
벌써 봄소식...경산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 복사꽃 활짝
10일 경산시 압량읍 김운태씨의 복숭아 재배 하우스에서 복사꽃이 활짝 펴 시민들이 사진으로 담고있다.경산시 제공

한파를 뚫고 봄소식이 전해졌다.

10일 경북 경산시 압량읍 김운태씨의 복숭아 하우스에서 연분홍 복사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숭아는 노지에서는 4월을 시작으로 개화가 절정에 이르지만 난방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이보다 훨씬 빠른 2월 중순부터 개화한다.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는 노지보다 2개월정도 빠른 4월 중순이면 수확할 수 있다.

경산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재배능력이 우수한 농가들이 많아 전국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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