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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육상단 창단식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좌측 4번째)과 송정헌 단장 등 단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
시는 3일 오후 시청에서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식'을 열고 여자 육상 중·장거리 종목의 선수들로 구성된 육상단을 출범시켰다.
김천시청 육상단은 송정헌 단장(전 한일여고 육상부 감독), 김은정 감독(전 한일여고 육상부 코치), 정영희 코치(전 서울 구로고 육상부 코치) 등의 코칭 스태프와 윤은지 선수를 비롯해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창단식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인 김천의 스포츠 인프라는 육상단의 체계적인 훈련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부단한 노력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을 널리 알리는 등 시민들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천시는 배드민턴단(1983년)과 여자농구단(2000년)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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