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올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2천759억원 규모 발굴"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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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7 18:58  |  수정 2023-03-07 19:12  |  발행일 2023-03-07
보고회 개최..신청마감까지 신규사업 지속 발굴 예정
경산시
경산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조현일 시장 주재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발굴된 신규사업 33개에 대한 국비 확보방안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가 신규 발굴한 사업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문화예술공간조성(리모델링) △농촌협약 △대부잠수교 직선화교량가설공사 △국도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단구간확장 △경산공공하수처리장 태양광설치사업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 △경산시위생매립장 증설 등으로 총사업비 2천759억원 규모다.

경산시는 올해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국비 신청기한인 4월 말까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2천50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전년도보다 854억원 늘어났다.

조현일 시장은 "20~30년 뒤의 경산 미래먹거리 발굴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실정이다"며 "국비 확보 성과가 뛰어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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