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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62) 신임 경북 구미시체육회장이 지난 7일 호텔 금오산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지난해 12월 체육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윤 체육회장은 2008년 경북도 배구협회장, 2011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2020년 구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윤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구미 체육인의 쓴소리도 귀담아듣고, 속 깊은 소통으로 전국 최고의 구미시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4월 전국생활대축전,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인 권익증진으로 구미 체육에 새로운 희망의 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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