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iM뱅크 본부장 직명을 대표로 변경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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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3  |  수정 2023-03-13 07:33  |  발행일 2023-03-13 제12면
iM뱅크 업무 추진력 강화 위해 확대 운영

'은행 안 새로운 은행' 확장으로 역량 집중
DGB대구은행, iM뱅크 본부장 직명을 대표로 변경
지난 10일 iM뱅크 서울본부에서 DGB대구은행의 새로운 비전 출범행사가 열렸다. 사진 왼쪽은 황병우 대구은행장, 오른쪽은 진영수 iM뱅크 대표.

DGB대구은행은 진영수 iM뱅크 본부장의 직명을 대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명 변경은 대구은행의 뱅킹서비스 iM뱅크의 업무 추진력 강화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구은행은 지난 10일 iM뱅크 서울본부에서 직명 변경에 따른 새로운 비전 출범행사를 열었다.


진영수 대표는 "iM뱅크를 고도화해 고객 증가를 이루는 동시에, 고객과 DGB대구은행을 연결하는 모바일 채널로서 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넥스트 iM뱅크' 설계에 들어가 앱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업종의 외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기업과의 제휴 사업도 보다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iM뱅크 서울본부 확대를 통해 디지털 신사업 기획, IT개발, 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까지 집중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iM뱅크 본부의 확대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신속한 사업 추진 및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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