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대구미술관장 공모…24일까지 접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최근 최은주 관장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구미술관장 공모에 나선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대구미술관을 이끌어갈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관장을 공개모집 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로 채용되는 대구미술관장은 대구미술관 운영, 전시 개최, 미술 작품의 수집·보존 등 지역 미술문화진흥 및 미술관 역량 제고 등의 업무를 맡는다.

공모 절차는 서류전형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면접전형위원회에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오는 4월4일, 채용 최종 결정은 4월5일이며 신임 관장 정식 임용 예정일은 4월13일이다.

응모자격은 △비전 제시 및 조직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전략적 리더십을 갖춘 자 △응시 분야와 관련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자 △고객 지향성 및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변화관리 능력을 갖춘 자 △조직관리 능력과 대 시민 공감대 형성 능력을 갖춘 자다.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문에 명시한 학력, 공무원 경력, 민간 경력의 총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최초 계약기간 2년이며 성과평가에 따라 최대 2년 계약연장 가능하다.

응시 자격 및 요건 등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 채용공고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e메일(kdju@dgfc.or.kr)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경영지원부(053-430-1210)로 하면 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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