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출범 후 첫 공개 채용 진행

  • 김형엽
  • |
  • 입력 2023-03-24 17:26  |  수정 2023-03-24 17:26  |  발행일 2023-03-24
다음달 10~14일 접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출범 후 첫 공개 채용 진행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지원자들. <대구시 제공>

대구시설관리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첫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2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채용절차로 정규직 9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일반직 30명(환경사업 17명·시설사업 13명), 공무직 68명(환경사업 25명·시설사업 43명)이다.

지난해 10월 통합 출범 후 처음 진행하는 정규직 채용으로 중복 인원 조정이 이뤄지는 지원부서를 제외한 사업장 운영 인력을 채용한다.

접수는 다음 달 10~14일 진행되고 이후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 과정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6월부터 정식 임용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통합공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채용인 만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추진하겠다"며 "통합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지역인재들이 적극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