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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스미스 지음/임지연 옮김/크레타/1만7천원 |
인류 역사에 큰 영향력을 준 책 중 50권을 선정해 역사적 맥락과 함께 책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알려진 '길가메시 서사시', 고전 문학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 대서사시 '일리아드', 인류가 세계를 인식하는 틀을 바꾼 '프린키피아' 등의 과학논문에 이르기까지 창작 당시의 시대상을 담고 있다. 저자는 50권의 책이 각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책은 아니지만 역사의 변화를 빚어냈다고 밝히고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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