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전국 소방 종합평가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6년 연속 및 총 13회 평가 중 10차례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2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6년간 연속일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총 13회 치러진 평가 중 10차례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제도다. 대구소방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순위 평가 및 긴급구조훈련 평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등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행정안전부 장관)과 포상금 3천만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소방가족 모두의 노력이 밑거름이 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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