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 화훼농가와 손잡고 대구화훼박람회 개최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지역 화훼농가와 손잡고 '제1회 대구화훼박람회'를 연다. <롯데백화점 제공>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지역 화훼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대구화훼협동조합'과 손잡고 이달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1회 대구화훼박람회를 개최한다.

30일 롯데백화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롯데백화점 상인점 1층 동문광장에서 화훼박람회가 열린다.

이어 4월 7~12일에는 장소를 옮겨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특설행사장에서 박람회가 개최된다. 화훼협동조합 소속 250여개 농가 및 꽃집이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장미, 튤립, 백합, 카네이션 등 생화를 비롯해 동·서양 난(蘭), 각종 조경수 및 관엽식물, 야생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려식물 치료센터'에선 전문가의 상담을 해준다. 화훼용 자재와 용품도 살 수 있다. '봄꽃 포토존'이 설치돼 즐거운 추억도 남길 수 있다.

박람회 방문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인증사진을 올린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유리병 안에 흙과 식물을 넣어 꾸밀 수 있는 미니 정원 '테라리움'도 증정한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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