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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MINI GOMDOL' |
곰돌시리즈로 주목을 받는 청년작가, 김영랑의 'Hi Gomdol_Happy smile' 전시가 4월1일까지 대구 갤러리여울에서 열린다.
김영랑의 곰돌(Gomdol) 시리즈는 내면에서 피어나는 이름 없는 감정, 의문 그리고 본성에 대한 질문을 공상하며 그려낸 만다라 작업이자 작가의 또 다른 이성이자 신화다.
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인형을 만들어 내듯 하나하나의 곰돌(Gomdol)을 완성해 나가는 작업의 본질은 '지난날이 어떻든 각자가 행복하길, 그리고 기쁨의 웃을 일만 있기를'이라는 작가의 개인적 바람을 담고 있다.
갤러리여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속 지친 나에게 새로운 봄날의 설렘과 따뜻함을 선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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