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0일 대구 학산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시립무용단은 '찾아가는 무용공연'을 오는 5월까지 초등학교 10여 곳에서 진행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2016년 시작한 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휴식기를 가졌고 올해 재개해 지난 30일 학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무용 공연이 진행됐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타 예술단체와 차별성을 두어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만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교사의 관람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대구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어렵게만 생각하던 현대무용을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대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관심도도 높여 줄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해 놀이처럼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