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동안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 이어져

  • 노진실,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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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1 11:44  |  수정 2023-04-03 09:31  |  발행일 2023-04-01
"화재 예방 각별히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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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이번 주말 대구경북에는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일 대구기상청은 "주말동안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일에는 주요 지역 예상 기온은 대구 최저 8도·최고 21도, 김천 최저 4도·최고 22도, 의성 최저 3도·최고 22도, 울진 최저 7도·최고 15도 등이다.

대구경북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상 및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대구기상청은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한 바람도 우려돼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31일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관계자는 "대구지역에 건조경보가 발효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되는 등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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