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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자이 단지 투시도 |
올해 1분기가 지났지만 대구 아파트 시장에는 신규 분양 물량(모집공고일 기준)이 전무하다. 대구에 지난 2월 기준으로 1만4천가구에 달하는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는 데다 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인상 요인이 커짐에 따라 분양성을 확보하기 힘들어져 건설사들이 선뜻 분양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월30일 대구시가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한다고 선언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다. 그렇다 보니 이미 사업승인을 받아둔 사업장들도 사업을 포기하거나 분양을 기약 없이 미루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선 이 같은 분위기는 미분양 물량이 대거 소진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공급 과잉으로 야기된 현재 상황은 신규 공급 물량 감소에 따라 3~4년 후에는 다시 공급 부족 시장으로 반전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렇듯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전무한 가운데 최근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입지 여건과 브랜드가 뛰어난 '범어자이'가 특별한 분양조건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천만원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해 입주 전까지 정액 계약금 5천만원만 있으면 되는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계약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여기에 '계약안심보장제'를 더해 계약 후에도 추가로 혜택이 발생하면 소급적용을 보장받게 된다. 동대구벤처밸리와 도시철도4호선(엑스코선) 계획 등 벤처밸리네거리(옛 MBC네거리)의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실거주 의무가 폐지되고 전매제한 기간이 이달에 완화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범어자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48-26 일원 법원과 벤처밸리네거리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규모에 4개 동·총 451가구 규모(아파트 399세대, 오피스텔 52실)로 조성된다.
명문학군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범어초등이 통학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이 근거리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와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가 인접해 광역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상품성 역시 뛰어나다.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아파트를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전용면적 84㎡ A~E 타입과 114㎡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이 적용된다. 또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모바일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CLUB XIAN(클럽 자이안)'이 제공돼 커뮤니티시설, 생활문화 콘텐츠 등 각종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마련돼 있고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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