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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인 5일 4·5 재·보궐선거 본 투표가 치러졌다.영남일보 DB |
5일 치러진 경북지역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 선거는 오후 9시30분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를 끝으로 모두 마감됐다.
지역에선 지역에선 경북도의원보궐선거(구미시 제4선거구)와 포항시의원재선거(나 선거구)가 치러졌다. 경북도의원을 선출하는 구미시 제4선거구의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3만9천820명 중 6천744명이 투표에 참여해 16.9%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포항시의원을 뽑는 '포항시 나선구'의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1만8천179명 중 7천604명이 투표에 참여해 4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10시부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경북 지역에선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가 전체적으로 앞서나가는 분위기다. 오후 11시 기준 경북도의원보궐선거 구미시 제4선거구에선 김일수 국민의힘 후보가 전체 6천 744표 중 4천356표를 얻어 득표율 64.95%를 기록, 최종 당선됐다.
포항시 나선구에선 61.61%가 개표된 가운데 김상백 국민의힘 후보가 2천835표를 얻으며 득표율 61.17%를 기록해 앞서나가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