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재·보궐선거]국민의힘 김일수 후보 경북도의원·국민의힘 김상백 후보 포항시의원 당선

국민의힘 김일수 경북도의원 당선인.

국민의힘 김상백 포항시의원 당선인.

5일 열린 경북지역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가 경북도의원에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가 포항시의원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경북도의원 구미시 제4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가 유효 투표수 6천 706표 중 4천356표를 얻으며 득표율 64.95%를 획득해 최종 당선됐다.

포항시의원재선거가 치러진 나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가 유효 투표수 7천 530표 중 4천405표를 획득하며 득표율 58.49%로 당선됐다.

경북지역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을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경북도의원을 선출하는 구미시 제4선거구의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3만9천820명 중 6천744명이 투표에 참여해 1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포항시의원을 뽑는 포항시 나선구에선 전체 선거인 1만8천179명 중 7천604명이 투표에 참여해 4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일수 경북도의원 당선인은 "낮은 자세로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약속했던 공약을 반드시 지키면서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백 포항시의원 당선인은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주민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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