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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작가 전 포스터. 문화엑스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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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경주) 작. '남도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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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원(경산) 작. '기억-여행 2309' |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솔거미술관 기획 1·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시각예술인 21명이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회화 15점, 조각 1점, 공예 4점, 서각 3점 등 모두 23점이다.
개막식은 7일 오후 권오수 경북 예총 회장, 최영조 경주미협회장, 전시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북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위축된 경북지역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작가는 김동진·이정섭(구미), 김명희(청송), 김성석(상주), 김영규(칠곡), 김종길(영주), 도재모(김천), 박근노(예천), 박상현·최지훈(포항), 박종태(청도), 서석민·지승호(안동), 안진석·최종윤(영천), 엄순정(울진), 이규성(문경), 임휘삼(예천), 장개원(경산), 정문교(봉화), 최영조(경주) 등이다.
정규식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지역을 배경으로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예술의 발전을 되짚어보고, 작품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거미술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시를 지속해서 열고 있다. '경북미술인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매년 꾸준히 열고, 지역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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