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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용 신임 수성아트피아 관장. <수성문화재단 제공> |
신임 수성아트피아 관장에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사업기획부장이 임용됐다.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월23일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박 신임 관장을 10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관장은 <주>서울음반(현 <주>카카오엠)에 재직할 당시 클래식 음반의 대중화를 이끈 인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0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괄 기획실장으로 재직하며 경기필을 최단 시간 내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다. 지난 2021년 5월부터는 수성아트피아 사업기획부장으로 재직했다.
박 관장은 "수성아트피아 운영에 있어 '경영의 혁신성 제고'와 '문화사업의 고도화', '문화 메세나를 위한 대외협력 강화', '구립예술단 효율적 운영과 지역 예술진흥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성' 등을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하겠다. 연간 시즌 레퍼토리 제도 도입, 신인 예술가 발굴과 중장기적 지원, 국내외 예술기관과 작품 공동제작 및 직원교류연수제 도입, 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과 협업으로 지역 대표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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