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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모란' |
봄갤러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박정민 초대전을 선보인다.
박정민의 아홉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는 봄날의 따스함을 전하고자 한 작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박정민은 모란을 소재로 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꽃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매력적인 데다 '부귀영화'라는 꽃말 역시 작가가 모란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다.
작가는 "오랫동안 모란을 그리면서도 한 송이, 한 송이 또 다른 매력이 있어 모란 그림을 계속 그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계명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한 박정민은 그동안 100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구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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