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일,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 2023 블라인드 오디션 최종 우승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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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8  |  수정 2023-04-14 13:54  |  발행일 2023-04-18 제20면
엠에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첫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 올 가울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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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 2023 블라인드 오디션 우승자 황대일(왼쪽)과 김정열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엠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대구경북 최초 연예기획사인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의 2023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황대일이 최종 우승했다.

이번 오디션은 지역의 많은 예비뮤지션들이 참여했다. 3월 한 달간 지역의 예비뮤지션들을 통해 접수받은 음원을 바탕으로 1차 음원 심사를 거쳐, 지난 7일 2차 현장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이동욱교수는 "황대일은 어쿠스틱한 보이스를 기반으로 기타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함과 동시에 준비된 자작곡 실력을 발휘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블라인드 오디션 최종 우승자 황대일은 "후회 없이 해보자는 다짐으로 도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서 너무 꿈만 같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황대일은 지난 12일 엠에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가을 첫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김정열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매년 진행되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역 뮤지션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짜리몽땅의 박나진, 여성듀오 하이(HI), 남성보컬 허동호, CCM가수 이지혜, 색소폰앙상블 서스포, 플루티스트 조은아, 소프라노 이선영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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