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조찬걸 청송군의원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겠다"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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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5 14:22  |  수정 2023-04-25 14:42  |  발행일 2023-04-26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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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걸 의원

"청송군만의 특색 있는 정책들을 찾아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청송을 만들겠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겠습니다."


조찬걸(국민의힘) 청송군의원은 농번기를 맞은 요즘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지역을 돌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초선인 조 군의원은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의정 업무와 관련, 배움에 여념이 없다.


조 군의원은 "지방자치제의 근원은 의사 소통이다. 의회가 지역민의 생각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게 참여 정치, 군민 정치"라고 강조했다.


조 군의원은 경제문제, 인구 감소, 문화 위축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다. 그는 "주민의 실질적 소득 창출을 위해선 청송의 자연환경을 건강과 힐링을 기반한 사업과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 건강도시라는 마케팅을 통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군이 추진하는 무료버스 운행, 청송정원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군의원이 되기 전 마을 이장, 청송교통장애인 후원회장, 성균관유도회 진보향교 총무장, 의성지원 민사 가사조정위원, 경북도 경우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여성·장애인·다문화가족 등 계층별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과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청송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위원회, 객주문학관운영위원회, 청송군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송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심장박동기도입 조례안도 발의했다.


조 군의원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젊은 인구 유입에 필수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혜택 강화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글·사진=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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