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 제3기 팔공산 환경·문화대학 27~6월15일까지 진행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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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1  |  수정 2023-04-21 07:53  |  발행일 2023-04-21 제15면

◇…대구 동구 팔공문화원은 제3기 팔공산 환경·문화대학을 오는 27일부터 6월15일까지 진행한다.

팔공산 환경·문화대학은 국립공원 지정을 앞둔 팔공산의 역사·문화·생태·지리·산성, 대구의 젖줄인 금호강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열어, 지난 2기까지 총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동구 팔공문화원이 주최하고 동구청이 후원한다. 강의는 오후 7시 대구정책연구원 8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27일에는 경북대 박물관장을 역임한 주보돈 학장의 '새롭게 바라보는 대구, 그리고 팔공산'이라는 주제로 개강 강의가 마련된다. 이어서 은해사 조실인 법타 큰스님의 '팔공산과 선(禪), 수행' 김종원 교수의 '팔공산의 식물산책', 황상일 교수의 '6천500만년, 팔공산의 생성과 발달', 정만진 작가의 '우리가 사랑해야 할 금호강' 등 대구 시민으로서 팔공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총 8개 강좌로 구성했다. 5월20일에는 현장 탐방으로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천제단에서 헌다례 봉행을 진행한다.

오는 6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에 맞춰, 전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에게 팔공문화원이 발급하는 팔공산 해설사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수강료 10만원. 수강 인원 100명. (053)984-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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