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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와 CJ대한통운 관계자가 리조트사업 분야 고용예약을 맺은 뒤 기념찰영을 하고있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와 CJ대한통운은 25일 CJ대한통운 리조트 사업에 고용을 예약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 안상건 CJ대한통운 리조트 인사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리조트 사업에 필요한 조경과,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등 3개 학과 학생을 매년 채용한다.
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업무 협력,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인턴 기회 제공도 약속했다.
CJ대한통운은 협약을 마친 뒤 리조트 분야 채용설명회와 조경과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했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제주 서귀포시에 골프장 나인브릿지와 경기도 여주시에 해슬리나인브릿지를 운영 중이다. 최고급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2001년 8월 문을 연 나인브릿지는 세계적 골프 전문지 미국 골프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 국내 최초로 진입했고, 해슬리나인브릿지는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종합물류 서비스 사업을 추구하는 CJ대한통운과 고용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최상급 리조트 사업에 적합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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