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미래 인재 선점 위한 연수 가동

최근 DGB금융그룹에서 마련한 오리엔테이션에서 그룹 전 계열사 부점장급 직원들이 HIPO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교육받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경영 리더 육성을 위해 'HIPO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HIPO 연수 프로그램은 DGB금융그룹의 비전 달성과 핵심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그룹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원 후보인 부점장급 직원 가운데 지주사의 구체적인 인재풀 규모와 선발 가이드라인에 따라 성과와 자질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해 그룹 차원에서 관리한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기존 선발된 54명과 올해 신규 선발된 45명의 핵심인재가 오는 11월30일까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DC(Development Center)과정과 경영자로서의 의도적 CDP개발을 위한 SMART MBA 과정, 대내외적 협상력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협상 전략 과정을 거친다. 특히 올해는 코칭 리더십 체화와 조직문화 확산 주도를 위해 기존 선발된 인원에 대해 사내 코칭 전문가 과정을 도입한다. 핵심리더로서 전문역량 향상은 물론 코칭자격 취득도 돕는다.

김태오 회장은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리더를 양성해 조직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그룹 핵심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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