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재림, 제17회 DIMF 홍보대사 발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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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1  |  수정 2023-04-28 14:06  |  발행일 2023-05-01 제14면
뮤지컬 무대 넘어 브라운관서도 활약

첫 활동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 경기 시구

DIMF 개막축하공연 무대·DIMF어워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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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DIMF 홍보대사를 맡은 뮤지컬배우 최재림. DIMF 제공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오는 5월19일 개막하는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최재림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마틸다' 등에서 무게감 있는 역할은 물론 익살스러운 역할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뮤지컬 배우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방패'로 128대 복면가왕에 올라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처음 공개되는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하는 등 최근에는 뮤지컬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는 DIMF와의 인연도 깊다. 지난 2019년 제13회 DIMF 개막축하공연 당시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진희주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시카고'의 역대 최연소 빌리 플린 역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해 제16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재림은 제17회 DIMF의 홍보대사로서 첫 일정으로 오는 5월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축제 기간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람안내음성과 통화연결음 서비스 녹음에도 참여한다. 5월20일 DIMF 개막축하공연 중 홍보대사 특별 무대에 오르고, 6월5일 열리는 축제의 피날레 '제17회 DIMF 어워즈'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DIMF는 대구 동성로 뮤지컬광장에 최재림의 핸드프린팅을 남길 예정이다.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DIMF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열일곱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DIMF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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