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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갤러리가 전시하는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일부. <환갤러리 제공> |
환갤러리는 오는 6일까지 '광개토 대왕릉비 탁본展(전)'을 선보인다.
광개토대왕릉비는 높이만 6.39m에 달하는 대형 비석으로, 울퉁불퉁한 표면에 손바닥만 한 크기의 글자가 네 면에 걸쳐 총 1천775자가 새겨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개토대왕릉비와 동일한 크기의 탁본을 전시한다.
고구려 건국 신화, 광개토대왕의 정복 활동, 역대 고구려왕들의 능을 수호하기 위해 추진한 광개토대왕의 수묘제 개혁 등 역사적인 사실들을 탁본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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