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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토지이용계획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4개 필지와 주차장용지 3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급 용지는 대구법원·검찰청 이전 대상지에 인접하며, 달구벌대로에 접하고 대공원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으로 이전부터 고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았던 필지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5년 기간 내에 18개월 거치식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자는 계약시 계약금 10% 납부 후 2024년 11월 1회차 중도금을 무이자로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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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모바일로 가능하며, 신청접수일은 5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낙찰자는 5월12일 오후 5시30분 이후에 발표되며 계약 체결은 사흘 뒤인 5월15일부터 5월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부(053-603-2581)로 문의하면 된다.
LH대경본부 관계자는 "연호지구는 대중 교통 및 광역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인근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대구스타디움, 대구시립미술관, 수성의료지구 등이 위치해 스포츠·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면서 "2021년 수성세무서 이전 대상부지 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연말 대법원과 검찰청사의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부동산 급랭기에도 주변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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