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비올리스트 박소연 독주회, 7일 오후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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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5  |  수정 2023-05-05 08:32  |  발행일 2023-05-05 제14면

박소연

◇…비올리스트 박소연<사진>의 독주회가 오는 7일 오후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박소연은 경북대 음악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체코 프라하로 유학해 체코국립음악대학에서 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대학원 재학 시절 부산대 주최 부산글로빌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를 시작으로 앙상블로 활동하며 실내악 연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유학 시절에는 아카데미 챔버 솔리스트 프라하, 흐라데츠 크랄로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단원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체코기독교기념음악회, 서체코 기념음악회, 성 바츨라프 교회 기념음악회 3회 연속 초청받으며 다수 실내악, 독주,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 연주자로서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귀국 후 대구를 거점으로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속 단체를 비롯해 다수의 기획, 프로젝트 앙상블 단원으로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시대의 다양성에 맞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모던앙상블, 더원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에마농 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허준범과 호흡을 맞춰 모차르트의 '소나타 21번 마장조', 글린카의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 라장조' 1·2악장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연주한다. 전석 초대. (공연 1시간 전 선착순 배부)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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