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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
홍준표 대구시장이 "거짓, 과장, 극우, 극좌 유튜버들은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7일 SNS를 통해 "1인 미디어 시대가 올 거라고 예측하고 4년 전 시작했던 유튜브인데 이젠 '페이크 뉴스'의 소굴이 돼 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도 그런 변질된 유튜브를 보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유튜브도 이제 정화돼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상위 1% 유튜버 수입이 연 7억이라는 보도를 봤다"며 "TV홍카콜라는 61.5만 구독자를 지닌 상위 1%에 들어가는 정치 유튜브이지만 설립 이래 나는 단 1원의 수익도 받지 않았고 슈퍼챗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된 TV홍카콜라에서 몇몇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고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무상 출연자일 뿐 일체 관리, 수익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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