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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가 양수발전소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영양군의회 제공> |
경북 영양군의회가 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지정 촉구 결의문 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리적 우위요건을 보유한 영양군에 양수발전소 위치가 필연적이다"고 밝혔다. 또 "민간 협력단체와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석현 의장은 "영양 양수발전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방세수 확보로 영양군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의 친환경 전력공급 정책에 영양군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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