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DIMF의 핫 이벤트 '만원의 행복' 13일부터 판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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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5  |  수정 2023-05-11 16:13  |  발행일 2023-05-15 제19면
31일까지 대구 CGV 대구한일 앞 팝업부스
BC카드·문학동네·코레일과 온라인 티켓 프로모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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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영된 DIMF '만원의 행복' 부스 모습. 올해는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DIMF의 작품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판매를 13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 앞 팝업 부스에서 진행한다.

DIMF는 제3회 축제부터 많은 관객에게 뮤지컬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을 운영하고 있다. 운이 좋으면 R석·VIP석 등 높은 등급의 좌석도 노려볼 수 있어 판매 시작일에는 아침부터 100m가량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평일 오후 6~8시, 주말 오후 4~6시까지 매일 2시간 동안 작품당 선착순으로 1인 2매 구입 가능하다.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고, 무작위로 좌석이 배정되는 이벤트인 만큼 환불 및 변경은 불가능하다.

시작일인 13일에는 팝업부스 인근 동성로 중앙무대에서 DIMF 뮤지컬스타가 배출한 차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거리공연 '딤프린지'(오후 5·7시)도 선보인다.

BC카드, 코레일, 문학동네 등과 함께하는 온라인 티켓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메인 후원사인 BC카드의 고객이라면 제17회 DIMF의 모든 유료 공연을 30~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DIMF의 공식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 예매 시 BC카드 결제를 선택하면 되고, 작품 별 1인 2매 적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오는 관람객을 위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DIMF는 코레일과 협업해 'KTX 편도 티켓'과 'DIMF 뮤지컬 관람권'이 결합된 할인 상품을 판매 중이다. 축제 기간 서울·광명·대전·부산에서 KTX를 타고 대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주요 여행센터에서 최대 40~50% 할인된 금액에 KTX 티켓과 뮤지컬 관람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독일 문학의 거장 테오도르 폰타네의 소설을 각색한 제17회 DIMF 공식초청작 '에피 브리스트'와 관련해 문학동네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세계문학전집 중 '에피 브리스트'의 실물 책을 소지한 관람객은 기존 5만원에서 60% 할인된 가격인 2만원에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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