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스승의날을 앞두고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임 의원은 이 도지사가 경북 상주 화령중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제자였다. <경북도 제공> |
경북 의성 신평중 7회 졸업생들이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도청을 찾아 당시 스승이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맨 왼쪽) 경북도지사가 의성 신평중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동료 교사, 제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과거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제자들이 스승의 날(15일)을 앞두고 경북도청을 잇따라 찾아 이 도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도지사가 경북 상주 화령중 교사 시절 제자였던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이 도지사를 찾아와 감사의 뜻으로 꽃바구니를 전하고 환담을 나눴다. 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이 도지사에게 스승의 날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의성 신평중 7기 동기회 제자들이 경북도청을 찾아 이 도지사 내외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줬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제자들은 이 도지사가 교사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준비해 와 서로 감상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 도지사는 "훌륭한 지역 일꾼이 돼 준 것도 감사한 일인데,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스승을 찾아줘 고맙다"며 "이제 스승은 도지사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고,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제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스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온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도지사는 1978년 상주 화령중·고, 1980~1985년 의성 신평중과 단밀중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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