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청년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일주일간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음악적 훈련은 물론 오케스트라 활동 및 향후 직업 음악가로서 자기 계발 등에 대해 멘토링을 받으며 동고동락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케스트라 전체 연습, 악기별 파트 연습 등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훈련도 받는다.
올해 5회째로, 지난해에는 모집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자(270명)가 몰려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8월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르게 된다.
![]() |
이승원 지휘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단원들의 지도를 맡을 패컬티로는 주연경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부수석, 김예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수석, 김규리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비올라 부수석, 주연선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정두웅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더블베이스 단원, 김세현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수석, 한이제 도이체 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 오보에 부수석, 조성호 일본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종신 수석, 이은호 부산시립교향악단 바순 수석, 김태혁 대구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 성재창 전 핀란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트럼펫 부수석, 주인혜 전 독일 아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트롬본 수석이 참여한다.
지원 분야는 현악기, 목·금관악기, 타악기로, 17~29세(1995년생~2007년생) 국내외 음악 전공자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유곡 1곡, 지정곡 1곡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참가신청서 1부와 함께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053)250-143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