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5~26일 2주간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5~26일 2주간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추진을 위해 정부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국민이 함께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취약부분 및 위험요소를 진단·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옥을 비롯해 영구임대아파트,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대형 건설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장소를 중심으로 공사 경영진(사장·전무이사), 시민점검단, 외부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은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고, 종사자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