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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 제33회 대구청소년연극제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연극협회 제공> |
제33회 대구청소년연극제에서 성산고 연극부 '다원'의 '찬란한 여름'이 단체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정화여고 '도담', 대구문화예술산업고 '프로스케니온', 은상은 대곡고 '일루전', 성서고 '오유아'에게 각각 돌아갔다.
개인상 부문은 최우수연기상 정화여고 강민주, 우수 지도교사상 대구문화예술산업고 김상헌, 우수 지도강사상 정화여고 변문정, 연출상 성산고 최은혜, 우수 연기상 성산고 박재현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산고는 오는 8월2일~14일 밀양에서 열리는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옛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구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희곡 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극을 통한 창의성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대구연극협회가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경북공고, 대곡고, 대구문화예술산업고, 대구혜화여고, 성서고, 성산고, 정화여고 등 7개 대구 지역 고교 연극동아리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렸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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