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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오른쪽)과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가 지역 맞춤형 저작권 지원책 마련의 일환으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예술인들의 저작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맞춤형 법률상담 △계약 상담 서비스 지원 △저작권 등록 홍보 및 협조 △저작권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제도 활용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술인 저작권 상담을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예술인지원팀은 저작권 등록 및 계약에 관한 사항과 저작권 분쟁 발생 시 법률 자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박순태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저작권 사례와 급변하는 문화예술 현장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예술인들의 저작권 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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