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윤두현 의원, 내년도 국비 확보 '투톱' 총력전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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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4 19:13  |  수정 2023-06-15 08:53  |  발행일 2023-06-14
국회서 간담회 열고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협력 다짐
조 시장은 지난 9일 기재부·행안부·문화재청 방문하기도
국비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이 내년도 경산시 국비 확보를 위해 투톱으로 나섰다. 경산시 목표액은 1천979억원이다.

조 시장과 윤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부처별 반영 상황 등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경산시는 국도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단구간 확장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차량 첨단 ECU 활성화 지원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지원 △문천지 1지구 하수관로 정비 등 신규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윤 의원에 건의했다.

또, △경산역 KTX 정차 확대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남천 하이패스 IC 설치 △'경산 42'이노베이션아카데미 사무국 운영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윤 의원은 "경산시 주요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더 새로운 경산, 다 행복한 경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9일 국가투자예산과 교부세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재청을 방문하는 광폭행보를 보였다.

조 시장은 이날 문화재 보수 등에 필요한 국비 154억원을 문화재청에 지원 요청했고,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기재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 6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행안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가 건의한 7건의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의 시급성 등을 언급하고 특별교부세 확대 지원도 요청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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