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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연합뉴스 |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16일 대구를 찾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열리는 '(포럼)분권과통합' 주최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강연을 한다.
(포럼)분권과통합은 권영진 전 시장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단체다.
이날 강연에서 권 장관은 최근 통일부가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건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16일 기준으로 완성되는 3년 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의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3년)를 중단하고 국가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바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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