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5개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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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6 21:24  |  수정 2023-06-27 06:59  |  발행일 2023-06-26
대구대,경일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호산대 뽑혀
2년간 연간 20억 이내 예산 받고 '평생교육 거점' 마련
경산시청
경산시청

경북 경산지역의 5개 대학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산시는 26일 대구대·경일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호산대가 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2년동안 연간 20억원 이내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대상으로 ▲1유형(구축형) ▲2유형(고도화형) ▲3유형(광역지자체연계형)의 영역으로 나눠, 성인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대학을 지역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1유형의 대구대와 2유형의 경일대·대구한의대·호산대는 연간 10억원 이내, 3유형의 경북도·경일대·대구가톨릭대 컨소시엄은 연간 20억원 이내의 예산을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받는다.

선정된 대학은 성인 학습자 친화형 교육 생태계 구축과 교과 과정 신설 등의 학사 운영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을 마련한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2년 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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