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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문화관광공사 회의실에서 김성조(오른쪽) 사장과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서라벌 천년 시간 여행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연구원은 28일 '서라벌 천년 시간 여행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으로 △신라 왕경 콘텐츠 보급·홍보 지원 △경주 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고도(古都) 경주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려 경북 문화관광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서라벌 천년 시간 여행은 신라 시대의 역사문화를 재현하고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의 역사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라벌 천년 시간 여행 ’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3~2025년 3년간 총 270억 원을 지원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경북연구원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고,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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