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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메타콘'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개한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전시장.<금오공대 제공> |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3 메타콘’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개했다.
29~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콘(웹3×메타버스:초연결의 미래)’은 세계적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웹3.0, 메타버스, AI, 빅데이터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신기술 페스티벌이다.
이 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대학 연구소기업 <주>엔에스랩과 손을 잡고 개발한 산업용 블록체인 원천기술, 개발제품,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기술 공개는 △블록체인 원천기술인 퓨어 체인(Pure Chain) △오프라인 암호 화폐 지갑 퓨어 월렛(Pure Wallet) △블록체인 기반 투표시스템인 퓨어 보팅(Pure Voting) △고객 중심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퓨어 메디컬(Pure Medical) △탄소배출권 및 스마트 그리드 서비스를 위한 퓨어 그린(Pure Green) 등이다.
<주>엔에스랩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은 6월까지 해외 기술수출 300만 달러 달성, 미국의 퀄컴사와 NDA(비밀유지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얻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연구 성과물의 실용·사업화를 위해 <주>엔에스랩을 설립해 블록체인, 특수목적용 메타버스, 국방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대학에서 개발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논문 발표나 특허 출원에서 만족하지 않고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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