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북한군 3천800명 섬멸…영천, 국난극복 DNA 가진 '호국의 성지'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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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3 07:55  |  수정 2023-07-03 10:22  |  발행일 2023-07-03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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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6·25전쟁 대반격의 시작인 영천대첩, 형산강전투, 안강전투를 재조명함으로써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제고하길 기대한다. 


영천·포항·경주 동남권 호국벨트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역사적·군사전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영천은 국운이 위태로울 때마다 특유의 국난극복 DNA가 발현됐던 '호국의 성지'다.

임진왜란의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수복전투, 구한말 항일무장 투쟁을 펼친 산남의진의 중심지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 3천799명을 섬멸하고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끌었던 영천대첩의 현장이다. 영천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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