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심포지엄'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대구, 서울에서 개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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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9 14:30  |  수정 2023-07-09 14:30  |  발행일 2023-07-10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22일 서울시립미술관서 개최
9월22일 개막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앞두고
비엔날레 방향성 및 주제전 미리 가늠하는 자리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심포지엄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대구, 서울에서 개최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심포지엄'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심포지엄'이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세마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22일 개막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앞두고 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성격, 주제전의 요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너무나 사진적인: 동시대 시각예술과 사진 매체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박상우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박평종 중앙대 교수, 송수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이기명 사진예술 발행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로 꾸며진다.

박상우 교수는 동시대 사진가와 미술가가 사진의 특성을 어떻게 작품 창작에 활용하는가를 보여준다. 박평종 교수는 현대미술이 왜 사진의 힘에 주목하는가를 다루며, 송수정 학예연구관은 사진 매체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주요 전시들을 소개한다. 이기명 발행인은 사진의 기록성이 어떻게 예술과 만날 수 있는가를 현대 사진가들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대구사진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특별 심포지엄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격을 미리 가늠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엿볼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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