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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는 7일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30%(1590원)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 오는 10일 리투아니아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에도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전쟁으로 전력·통신·교통·수도 등 기반 인프라 시설이 망가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도시 재건에 900억달러(약 1200조원)가 소모될 것으로 추산한다.
다산네트웍스는 현재 우크라이나 통신·전력망 복구 시범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며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 기관 '우크레네르고'와 동·남부 국경 지역에 걸친 1,000km 구간에 현대적 초고압 지중선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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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통신장비 업체인 알비케이그룹은 우크라이나 통신망 재건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알비케이그룹은 2007년 설립됐으며, 광융창 접속기를 제조·판매·수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밖에 우크라이나 재건주 중 디와이디 6.68%(91원) 오른 1453원, 국보 5.88%(400원) 오른 7200원, 에스와이 4.56%(240원) 오른 5500원, 스페코 3.12%(140원) 오른 462500원, HD현대건설기계 2.40%(2000원) 오른 8만5300원, 에쓰씨엔지니어링 1.71%(30원) 오른 1780원 등으로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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