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영일만항서 표류중이던 선박 구조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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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7 12:46  |  수정 2023-07-07 12:46  |  발행일 2023-07-07
고장난 엔진 수리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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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고장난 선박에 예인줄을 연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바다 위에서 표류 중이던 선박을 해경이 무사히 예인했다.

7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내측 해상 약 300m에서 모터보트 A호(1톤급, 승선원 2명)가 엔진 이상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해경은 A호를 인근 용한항으로 예인하고, 점검 뒤 간단히 수리까지 완료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영일만 전체 해역은 화물선과 어선의 통항이 빈번하므로 이곳을 가로지를 때는 장비 작동상태 점검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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