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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성균관청도군청년유도회가 마련한 '경북 선비문화 청도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청도군청년유도회 제공> |
성균관청도군청년유도회(회장 양방석)가 지난 7일 청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도 경북 선비문화 청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양재경 경북노인회 회장, 이승석 청도향교 전교, 변수염 청도군유도회장, 김홍희 경북청년유도회장, 청년유도회원, 유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 함영대 교수가 '영남선비들의 맹자 이해', 대구가톨릭대 박주 교수가 '오산지의 편찬과 효자열녀'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으며 이어 김종구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양방석 회장은 "청도군청년유도회는 형식적 유림을 벗어나 정신적 유림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젊은 패기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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